미국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선 Academic적인 요소와 Non-Academic적인 요소를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 주로 미국의 주립대, 아이비 리그를 목표로 두었을 때를 전제하에 설명합니다.
GED는 General Educational Development로 미국의 검정고시 제도의 일환으로, 합격자에게 내신 없이도 미국 고교졸업 자격과 현지 대학 입학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입니다. 총 4과목에 걸쳐 치르는 시험이며, Mathematical Reasoning, Reasoning through Language Arts, Social Studies 그리고 Science입니다. 과목별로 100~200점까지이며, 최소 145점 이상은 획득해야 최소점수로 합격 가능합니다. GED 고득점을 받았다면, 명문대 입시에도 활용 가능한 시험 점수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내신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GED를 따로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GED 시험 구성
Mathematical Reasoning , Reasoning Through Language Arts , Social Studies , Science
SAT 혹은 ACT에서도 가장 중요한 점은 최근 본 시험이라도 가장 최근의 점수를 받는 것이 아니라 Super Score이라 하여 시험 성적이 가장 좋은 점수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성적이 맘에 들지 않다면 몇 번이라도 시험을 보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명문대 일수록 까다롭기 때문에 여러 번을 쳐도 가장 최근 점수만 취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교 같은 경우 2019년 현재 SAT 시험 두 번까지라고 쓰여 있습니다. 모든 학교가 지원자격이 조금씩 다르고 영어 점수, 시험을 치룬 수 등 다 다르기에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SAT와 ACT의 차이점은 ACT에는 과학시험이 있습니다.
모든 필요 영어 성적은 대학교마다 다릅니다.
특별활동 내용(Extra-Curriculum)이란 학업과 상관없이 미국 대학교에서는 1개 이상의 특별 프로젝트 진행 여부를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사람이 공동체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리더로 육성할 수 있는지를 큰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교 입시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한국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바로 에세이입니다. 에세이를 쉽게 말해서는 자기소개서입니다. 대입사정관들은 지원 학생의 성적을 보는데 불과 몇 분을 할애하지 않지만, 에세이를 보는 데는 몇배가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확인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미국의 대학 입학 과정이나 대학 수업에 있어 이러한 에세이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세이에는 본인의 성격, 지원동기, 목표뿐만 아니라 학생의 문서 작성 능력, 문법, 문장력, 어휘력 등을 총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말로 형언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입학제도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 미국대학교에 들어갈 때 대체 가능한 부분은 내신 성적입니다. 말레이시아에는 크게 영국계, 미국계, 호주계, 캐나다계 국제학교가 있고 이는 각자 다른 커리큘럼으로 시험을 치룹니다.
단, 미국 대학교에서 지원자를 뽑을 때 성적 등을 보지만, 우선 GPA 내신 성적표가 미국 성적표 형식이 아닌 경우 대학교 입학처에서 검토하는데 차별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UCLA 홈페이지에는 2019년 현재 “국제학생의 성적표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미국 대학교는 SAT/ACT와 토플을 요구합니다. 아이비리그, UC계열 혹은 명문 주립대와 같은 경우에는 SAT2를 요구하기에 SAT2과목도 준비해야합니다.
토플과 내신으로만 입학 전형을 도전해볼 수 있으나 명문대는 갈 수 없고 중위권정도의 대학교까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Conditional Admissions 제도 즉 조건부 입학이라고 합니다. 이런 학교와 같은 경우 명문대, 상위권 대학교는 갈 수 없으나,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어 대학원을 목표로 하기도 합니다
몇몇 대학교에서는 ESL이라하여 랭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때 1년 혹은 얼마 정도의 기간을 ESL 수업 후 지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1학년으로 바로 입학하여 대학의 정규과정을 들으며 편입을 바라보는 과정입니다. 혹은 명문대의 파운데이션으로 들어가서 이수 후 정규 Bachelor 과정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졸업까지 소요기간이 긴 것이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파운데이션과 비슷하지만 컬리지는 credits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편입 전 매우 좋은 GPA를 유지한다면 명문대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